안녕하세요. 주슈 입니다.
오늘은 저의 툴젠 투자 역사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저는 2017년도에 "가치투자연구소"에서 툴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가치투자연구소에서 "툴젠"에 대해 계속 언급되었고,
궁금증이 생겨 "툴젠"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계속하면서 툴젠에 대해서 대단한 회사라는 것을 느꼈고,
2017년도에 보초병을 세웠습니다.
놀랍게도 얼마 되지 않아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너무 놀라서 보초병들을 모두 매도했는데,
툴젠이 18만원까지 정점을 찍고 계속 하락하더라고요.
툴젠은 코스닥 상장 기대감으로 급등하였는데,
김진수 박사가 서울대에서 유전자가위 특허를 빼돌렸다는 이슈로
툴젠의 코스닥 상장이 좌절되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76363
김진수 IBS 단장, 유전자 가위 기술 빼돌린 혐의로 기소
김 단장은 서울대와 IBS에서 근무하면서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2건에 대해 직무발명 신고를 하지 않고 툴젠 명의로 미국 특허를 출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news.joins.com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이해관계 등이 얽혀있다고 생각합니다.
검찰에서 불기소해주었으면 좋았지만,
정치권에서 제기한 문제를 검찰에서 쉽사리 불기소 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고
판단을 법원으로 미루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진수 박사가 재판에서 무죄를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쨌든 김진수 박사와 서울대 유전자가위 특허 이슈로 주가는 계속해서 흘렀고
저는 툴젠을 12만원 때부터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0/2019082000631.html
툴젠-제넥신 합병 무산…주식매수청구 예상치 초과
바이오 불안감 반영...툴젠 "주주 결정 존중...연구개발 차질없이 진행"국내 바이오기업 툴젠(199800)과 제넥신(095700)의 합병이 무..
biz.chosun.com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던 중
툴젠과 제넥신의 합병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 툴젠과 제넥신의 합병 찬반 문제로
툴젠 주주 카페가 찬성 vs 반대로 대립하였고
이 때문에 툴젠 주주 카페가 두 개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할 말은 있지만 넘어가겠습니다.
결과는 주식매수청구 예상치 초과로 합병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 이슈까지 더해져
툴젠의 주가가 흐르다 못해 박살 났고
처음 12만원때 매수한 툴젠이
2만원때까지 떨어졌습니다.
약 1/6 토막
https://comeonmoney.tistory.com/14
주린이에서 슈퍼개미까지 계좌현황 / 툴젠
안녕하세요. "주린에서 슈퍼개미까지"(주슈)입니다. 오늘은 제가 코로나때부터 현재까지 계좌현황에 대해 말씀드리려고합니다. 누구나 그랬지만 특히 저는 주린이로 코로나때 계좌가 박살났는
comeonmoney.tistory.com
요즘 언론에서 영끌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저 또한 그 당시 영혼을 끌어모아서 물타기를 했습니다.
물타기 덕분에 툴젠 평단가가 5만원대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던 중 툴젠에서 유전자가위 568 특허가 미국 승인을 받게 되었고
상황이 급 반전되었습니다.
툴젠 주가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의 툴젠 계좌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노벨화학상에 "유전자가위" 관련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툴젠의 510 특허가 미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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