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슈입니다.
오늘은 제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식 투자하면서 매수했던 종목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윌비스 투자
'윌비스'는 섬유 + 교육서비스 회사입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공약 중 하나인 '의무경찰 폐지'가 기정 사실화되었습니다. 의무경찰 폐지되면 그만큼 기존이 치안 공백을 매우기 위해서는 경찰관 채용을 대거 늘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찰관 채용을 대거 늘리면 어느 종목이 수혜를 입을까 생각 중에 경찰공무원 학원이 수익이 늘겠다고 생각했고, 그 당시 '윌비스'라는 학원이 경찰관 채용 1위 학원이라는 것을 알고 '윌비스'를 매수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반대로 주가는 떨어지기만 했는데요.
이유는 '윌비스'는 경찰 채용 학원보다는 섬유회사에서 매출이 더 발생하는 회사였습니다. 섬유 관련 매출이 하락하니 주가가 떨어졌던 것입니다. 며칠을 기다리다가 -500만 원 손절했습니다.
기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뇌동 매매한 결과입니다.
인터로조 투자
'인터로조'는 렌즈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제가 '인터로조' 회사에 투자한 이유는 와이프가 렌즈를 끼는데 어느 순간 '인터로조' 제품을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로조'라는 기업에 관심이 생겼고, 안경점을 지나가면 수지가 광고하는 인터로조 제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안경점 사장님들한테 인터로조 제품의 손님들 반응이 어떤지 직접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사장님들이 젊은 사람들이 인터로조 제품을 '수지 렌즈'라고 부르면서 반응이 좋다고 말해주었어요. 또한 재무제표를 봐도 괜찮아 보여서 인터로조를 매수했습니다.
2017년 중반에 매수를 했고 2017년 말에 매도했습니다. 수익은 약 30%, 천만 원정도 이익실현했습니다. 인터로조를 매도한 이유는 '툴젠'이라는 기업을 매수하기 위해서 매도했습니다.
툴젠 투자
'툴젠'은 코넥스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입니다. 현재까지도 툴젠을 계속해서 매수하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툴젠을 매수한 이유는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유전자 편집이 보편화될 것으로 생각해서 툴젠을 매수했습니다.
현재 툴젠의 수익률은 +30% 정도이고 2천만 원 정도 수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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