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 관련주라고 알려진 아이티센, 엘컴텍, 정산애강, 고려아연, 엠케이전자, 비에이치, 영풍 종목들의 사업내용 및 금 관련주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 관련주 7 종목 정리 : 아이티센, 엘컴텍, 정산애강, 고려아연, 엠케이전자, 비에이치, 영풍
1. 아이티센
○ 사업내용
아이티센은 2005년 설립되어 2014년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되었으며 영위하는 사업 부문은 IT 시스템 통합 및 유지, 보수 사업입니다.
공공분야의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IT 인프라 구축, 컨설팅, 서비스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인 IT서비스 기업입니다.
IT 서비스 기업 중 규모 및 기술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메이저 IT서비스 업체입니다.
○ 금 관련주 이유
아이티센은 2005년 설립된 아이티센 그룹의 지배회사입니다. 상장사인 콤텍시스템과 쌍용정보통신을 포함해 한국 금 거래소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티센은 한국 금 거래소를 자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에 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2. 엘컴텍
○ 사업내용
엘컴텍은 전자부품 제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고 2013년에 파트론 컨소시엄에 매각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핸드폰용 카메라 모듈용 렌즈, LED조명 및 임가공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몽골지역에서 3개의 탐사권을 확보하며 광산개발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당기말 현재 중국 현지 생산법인 등 총 2개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금 관련주 이유
엘컴텍은 2007년 11월 몽골 현지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값 급등 시 주가가 상승세를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엘컴텍은 금 관련주로 분류합니다.
3. 정산애강
○ 사업내용
정산애강은 1990년에 설립된 배관재 제조판매 기업입니다. 본사는 충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가 2002년 상장 취소 후 2006년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PB배관재의 급수급탕용 및 난방용 배관재와 CPVC의 소방 배관재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PB배관재는 우수한 특성으로 APT뿐만 아니라 일반주택에서의 채택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그 사용범위도 급수용에서 난방용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금 관련주 이유
정산애강은 폐가전제품에서 금을 추출해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금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받기 때문에 정산애강은 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4. 고려아연
○ 사업내용
고려아연은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서 1974년 8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1990년 7월 28일 기업공개 실시하였습니다.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 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산업은 철강업과 함께 대표적인 국가 기간산업이며, 최근에는 원자재로써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 금 관련주 이유
고려아연은 정광 제련 과정에서 연간 금 12t, 은 2500t, 황산 150만 t가량을 부산물로 얻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려아연은 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5. 엠케이전자
○ 사업내용
엠케이전자는 1982년 12월 16일에 주식회사 미경사로 설립되었습니다. 1997년 8월 8일 자로 상호를 엠케이전자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반도체 Package의 핵심부품인 본딩와이어 및 솔더볼 등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오션비홀딩스의 기업집단에 속한 계열회사이며 이 중 상장사는 동사를 포함, 총 2개사입니다.
○ 금 관련주 이유
엠케이전자의 주력 제품인 본딩와이어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과거 국내 금 소비량 60t 가운데 4분의 1인 15t을 소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이 주원료였던 본딩와이어 산업은 비용 절감 노력과 기술 혁신으로 인해 현재는 약 50~60% 구리, 은 소재의 와이어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엠케이전자는 금 관련주가 아닙니다.
6. 비에이치
○ 사업내용
비에이치는 첨단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전문 FPCB 벤처 기업입니다.
FPCB 제품의 주요 목표시장은 스마트폰, OLDE, LCD 모듈, 카메라모듈, 가전용 TV,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트 메이커입니다.
고객의 대부분은 삼성전자,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국내 대형 IT제조업체들이며 또한 일본과 중국 등지로 해외 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금 관련주 이유
과거 비에이치는 자회사인 비에이치 세미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세라믹 기판에 미세 회로 패턴을 금도금 방식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도금 방식이 아닌 동도금을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에이치는 더 이상 금 관련주가 아닙니다.
7. 영풍
○ 사업내용
영풍은 1949년 11월 설립되어 아연괴 및 기타 유가금속 등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 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회사를 통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반도체 패키 지업, 용역, 농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당기말 현재 총 14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중입니다.
당기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제련 39%, 전자부품 68%, 반도체 7%, 상품 중계 1% 및 연결조정 -15%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금 관련주 이유
영풍은 고려아연의 지분 27.49%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정광 제련 과정에서 연간 금 12t을 부산물로 얻기 때문에 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대주주인 영풍도 금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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