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드남입니다. 예전 공원 주차장에서 주차차량 뺑소니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경험한 것들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읽어보고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주차장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입니다. 사고 장소가 고속도로 등 위험한곳이면 안전한곳으로 우선 대피해주세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1. 현장을 이탈하지 말자
주차장 등 대물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중요한것은 차량을 이동하지말고 현장에서 112신고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서 차량을 끌고 개인업무를 마치고 112신고를 했는데요.
사고장소가 사각지대여서 CCTV가 비추지 않았습니다. 만약 현장에서 바로 신고하였다면 사고장소 주변 주차되어있는 차량 블랙박스로 가해 차량을 특정할수 있었다고 하네요.
2. CCTV를 너무 믿지말자
CCTV를 100% 믿을 수 없습니다. CCTV가 설치된 장소가 사각지대여서 CCTV가 비추지 않을수있고 비추더라도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차량 번호판 식별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3. 차량 블랙박스 점검을 수시로 하자
사고당시 제 블랙박스는 작동 되지 않았습니다. 블랙박스영상을 보니 블랙박스용량이 가득차서 이미 1년 가량 녹화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만약 주차차량 뺑소니가 아니고 주행중 교통사고였다면 블랙박스가 없어서 난처할수도 있었네요.
수시로 블랙박스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4. 경찰사건접수 OR 보험처리 ?
저는 다행이도 사고당시 주차되어있던 다른차량의 블랙박스에서 가해 차량이 특정되어 가해자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가해자 특정 후 경찰관이 경찰에 정식 사고접수를 원하는지 보험처리를 원하는지 의사를 묻더라구요. 제 생각은 가해차량이 이웃주민인데 굳이 사고접수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보험처리만 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가행 차량이 같은동 사람이더라구요. 만약 사고접수를 했으면 마주칠때 뻘줌할뻔 했습니다.
이상 교통사고 주차장에서 일어난 대물뺑소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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