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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면서 피해야 하는 사람들 / 경험담

by 주슈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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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 주린이에서 슈퍼개미까지

 

 

 

 

 

 

안녕하세요. 주린이에서 슈퍼개미까지(주슈)입니다. 오늘 저녁 먹고 주식관련 포스팅 하려 했는데 도저히 포스팅 뭘해야할지 생각나지 않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살면서 상종하지 말아야할 사람, 피해야하는 사람들입니다. 제 경험담이고요. 읽어보시고 이런 사람이 있으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1. 대학친구A ㅡ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

 

제목처럼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인생 살면서 피해야 합니다.

 

저는 대학교시절 A라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이 친구는 겉모습은 남자답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는 친구였어요.

 

문제는 돈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물론 남들한테요.

 

대학교시절 술자리가 있으면 필참합니다.

 

대신 돈을 내지 않아요.

 

술자리가 끝나 계산하려고하면

 

'요즘 집안이 어려워서 돈이 없다'

 

'어머니가 아프시다'

하면서 죽는 소리 합니다.

 

그때는 이해했어요.

 

이 친구가 어렵구나 힘들구나하고요.

 

문제는 매일 이런식 입니다.

 

같이 밥 먹고나면 갑자기 울상이 되더니 또 돈이 없다.

 

이렇게 나옵니다.

 

대학교 4년동안 무한 반복입니다.

 

한번은 제가 과대여서 학과티셔츠를 배부하는데 A가 분명 티셔츠를 한장을 받아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받아갔다고 우김니다.

 

내가 잘못 기억한거라고 생각해서 티셔츠 한장 더 줬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과 여친과 커플티 하려고 안받았다고 거짓말하고 한장 더 받아갔던거에요.

 

같이 문구점을 가면 A가 굳이 따라와서

 

자기 필요한 펜 몇백원짜리 하나 들고 씩 웃으면서 '나 이거 하나만 사주면 안돼?'라고 말합니다.

 

일부러 안사주면 쪼잔한놈 만들게 몇백원 안하는거 고르더라구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이 친구가 말한것 전부가 거짓말이였어요.

 

돈이 없다는것. 집안이 어렵다는것 전부요.

 

이 친구 룸메가 말해줬습니다.

 

이 친구 팬티도 값비싼 CK팬티 비싼거만 입고, 여자친구랑 커플링으로 100만원 쓰고,

 

여행가서 호텔에 투숙하고...

 

부모님도 공무원에 사업에 서울에 아파트 2채씩 보유중이라고...

 

아무튼 대학교 같은과 친구들은 그 친구 다 손절했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10년이 지나고 카톡으로 청첩장을 보내오더라구요.

 

물론 저 결혼식때는 A친구 부르지 않았습니다.

 

엄청 뻔뻔하더라구요.

 

축의금 받아서 돈 벌려는 생각에 기가찼습니다.

 

물론 참석 안하고 돈도 안보냈습니다.

 

나중에 대학교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A결혼식에 참석하거나 돈 보낸 친구가 1명도 없었다네요.

 

결론은 해피엔딩이지만 세상에는 A라는 친구가 많습니다.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요.

 

이런 친구들과 있으면 금전적 부담만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2. 회사동료B ㅡ 주변을 하향평준화 시키는 사람


유유상종이라는 말 아시죠?

 

끼리끼리 논다는 말.

 

저는 회사생활 시절 B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입니다.

 

한번은 같이 승진시험 준비를 하게되는데요.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이 친구는 부정적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우리가 승진시험에 합격해봤자

 

우리 인생은 달라지지 않아 그깟 시험이 뭐가 중요하냐? 라고 말하면서

 

본인은 행복한 인생을 위해 크로스핏 운동을 다니겠다고 하면서 시험공부를 그만두더라구요.

 

그리고는 저보고 너도 같이 운동 다니지 않을래하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거절하고 공부에 올인해서 합격했습니다.

 

B라는 친구는 제가 공부하는게 두겨웠던거에요.

 

혹시나 제가 시험게 붙어서 합격하면 어떻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저도 시험공부를 하지 못하게끔 설득하는 거였어요.

 

운동다니자, 술 한잔하자, 공부보다는 행복이 중요하다면서...

 

이 B라는 사람의 특징이 주변 사람들을 하향 평준화 시키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을 상향평준화 시킬 능력은 없고,

 

본인과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자기보다 높은 레벨에 올라가는게 두려서워서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거에요.

 

결국 B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만 남게됩니다.

유유상종이죠.

 

나의 성공을 막는 사람입니다.

 

 



3. 군대상사C ㅡ 동료의 죽음을 모른척하는 사람

 

의경시절 C라는 간부가 있었습니다.

 

이 간부는 50대였는데요.

 

직원들 사이에서 아주 소문이 안좋아서 모두 같이 근무하기를 꺼려했습니다.

 

한번은 상사C, 부하직원D가 순찰중에 부하직원D가 주취자에게 폭행을 당해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사건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취자는 경찰관을 때리지 않았고 오히려 폭행을 당하였다며

 

부하직원D를 독직폭행?인가 하는걸로 고소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경찰서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주취자가 부하직원D를 폭행한 CCTV영상 등 증거 확보하려했지만 확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서 고위직이 같이 출동나간

 

상사C에게 부하직원D가 주취자로 부터 폭행 당한 사실을 진술해달라고 하였는데,

 

상사C는 그 당시 주취자가 부하직원D를 때릴때 현장에 없었다고 말하여 부하직원D는 곤경에 처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폭행장소에서 극적으로 CCTV가 확보되었습니다.

 

그런데 CCTV영상에는 주취자가 부하직원D를 폭행하는 영상이 나왔는데,

 

이를 상사C가 지켜보고 있었던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상사C는 본인이 사건에 휘말리기 싫어서

 

부하직원D가 주취자에게 폭행하는 것을 봤으면서 못봤다고 거짓말한거였습니다.

 

동료가 죽던말던 모른척했던 사건이였어요.

 

이 사건으로 상사C는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꼭 피하셔야 합니다.

 

동료의 죽음을 모른척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혹시 주변에 A,B,C같은 사람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상 "인생 살면서 피해야하는 사람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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