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인수한 사우디 왕세자 :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 서비스의 초석이 아닐까?
SNK 기업개요
모바일, 콘솔, PC 게임의 개발 및 판매와 IP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두고 글로벌 각 지역에 해외 자회사를 두고 IP 라이선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 슬러그, 사무라이 스피리츠 등 1990년대 오락실에서 흥행한 아케이드 게임 IP를 보유중이다. SNK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SNK 공식 온라인샵과 Amazon 마켓 플레이스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SNK 상한가 이유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코스닥시장 상장 게임업체 'SNK'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SNK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SNK 인수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의 초석?
넷플릭스는 월간 얼마씩 지불하면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가 대박 난 이유다.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기존 비디오, DVD 등 회사들이 사라지는 등 생태계의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플랫폼이 클라우드 게임에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이 넷플릭스와 같이 자리에 위치한다면, 엄청난 성장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존의 PlayStation, Xbox 등 회사들은 넷플릭스에 밀린 비디오, DVD 업체의 전처를 밟지 않을까 생각된다.
SNK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 유리한 점이 많다.
첫번째는 SNK의 게임 콘텐츠는 "더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등 200가지가 넘는다. 신규 플랫폼에 출시 가능한 게임 수 자체가 많다.
두 번째는 SNK는 주요 콘솔, 게임 플랫폼 PlayStation, Xbox에서 이미 서비를 하고 있다.
세 번째는 기존의 오락실 게임들을 세계적 인지도가 높아서 향후 신규 플랫폼으로 확장하기가 용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클라우드 게임의 플랫폼의 초석을 위해서 SNK를 매수하지 않았나하는 나의 뇌피셜이다.
마무리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SNK를 인수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상황들과 상상력, 뇌피셜을 동원해보면 SNK를 인수한 이유는 클라우드 게임이라는 신규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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